Cyber Monday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1. 블랙프라이데이는 끝이 났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Black(흑자) Friday를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좋은 딜들이 넘쳐났고, 사람들은 사고 싶은 물건을 싸게 샀고, 업체들은 많이 팔아서 이윤을 남겼습니다.
2. 블랙프라이 데이는 시작일 뿐입니다. 12월 말까지, Sale은 계속되고, 심지어,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배송할 수 있는 Due Day들을 수시로 보여주면서 구입을 독려하는 계절이 바로 12월입니다.
3. 이제는 블랙프라이데이보다 더 인기 좋은 Cyber Monday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Turkey를 잘 먹고, 잘 쉬고, 다시 회사 책상으로 돌아온 사람들을 위한 Cyber Monday. 시간이 없었거나, 바빠서 직접 쇼핑을 못한 사람들을 위한 그 날입니다.
4. 블랙프라이데이는 ‘Leak' 곧, 유출된 Deal들이 있어서, 각종 전단지에 빨간색 사인펜으로 O 자를 그려가며, 구매전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Cyber Monday는 좀 다르긴 합니다. 뭐랄까, 조금은 비밀스럽게 Deal들이 오고 갑니다. “어떻합니까??” Panic하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Tip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로, Black Friday에 사고 싶었던 목록들을 다시 정리합니다.
이미 많은 시간을 블랙 프라이데이 준비로 허비했지만, 여전히 사고 싶은 물건들은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 온라인 발품을 팔아야 할 시간입니다. 만약에 PS4를 사고 싶었는데, 블랙 프라이데이 Deal을 놓쳤다면, 그 때 Sale 했던 사이트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면서, Deal의 시기를 가늠해 보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EMAIL 뉴스레터의 활용
위에서 언급했듯이, 조금은 비밀 스럽게 Cyber Monday의 Deal들이 진행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상점들의 Newsletter가 이 시기에는 아주 유용합니다. 이메일이 다소 Junk나 Spam 같아서 무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메일을 통해서 오는 Coupon Code나, 각종 정보는 내가 원하는 상품을 사기위해 수집해야 하는 정보로는 최고입니다. 지금 당장 자주 가는 온라인 소매점에 가서 Newsletter에 SUSCRIBE 버튼을 눌러 보세요.
세 번째로, 구글신에게 쿠폰을 달라고 해보세요.
역시 구글신입니다. 구글로 못 찾는 것이 없죠? (자신의 영문 이름을 search 해보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Promotion Code, Coupon Code를 앞에 검색어로 넣고, 뒤에는 Bestbuy, Target, Kohl's, Newegg, Macy's, Staples, Office Depot, etc... 그리고 Cyber Monday까지 넣으면... 내가 이메일로 받지 못한 쿠폰코드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것으로 우선 쇼핑을 준비하게 되는 것이지요.
네 번째로, Fashion에 남다른 당신, 당신의 모든 사이즈를 준비하라!!
옷과 악세사리는 언제나 Cyber Monday 단골, 사골 메뉴입니다. 내 사이즈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빠른 쇼핑의 지름길입니다. 미국에서는 보통 M이 가장 먼저 빠지기 때문에, 자신이 평균 체형이라면, 보는즉시 맘에 들면, 3초의 여유를 두고 구입하셔야, Deal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워낙 전 세계에서 쇼핑을 하는 시즌이기 때문에, 5-10초 내에 결정과 구매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사이즈 표를 프린트해서 모니터 옆에 놓고, 구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회사별 사이즈가 틀린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Nike 신발은 조금 작게 나오기 때문에 0.5 - 1 size 큰걸로 구입하는게 좋구요, Converse는 조금 크게 나와서 0.5-1 Size 작은걸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신발 가게에 가서, 자신의 사이즈를 적어 놓거나, 자신의 옷장의 브랜드별 자신의 사이즈를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Online Store ID & Password Check!!
쇼핑 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꼼꼼하게 준비해서, 언제든 쇼핑 가능한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 저거 사고 싶다.’ 그런데, 다시 아이디/비밀번호 몰라서, 이메일로 확인하는 사이에, 그 사이즈는 사라지고, SOLD OUT 단어만 보일 것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판단은 5초 이내로... 내가 이쁜 옷은 6만명쯤 온라인으로 사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고, 때로는 그냥 사 놓고, 집으로 배송받아 입어보고, 맘에 안들면, offline store로 Return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빠른 판단이 제일로 중요합니다.